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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전의석 노인회장] "계획대로 잘 진행됐으면"

새크라멘토 한인회 산하 건축위원회의 첫 모임이 열렸던 지난달 24일. 사업 계획안과 정관 검토 작업이 끝나고 모임이 정리될때쯤 한 참석자의 발언에 건축위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전의석 노인회장이었다. 전회장은 이자리에서 “노인회 재정 중1만달러를 한인회관 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그의 말에 위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다음은 전회장(사진)과의 일문 일답. - 적은 액수가 아닌데. “물론 노인회로선 큰 돈이고 지난 10여년간 아끼고 아껴 관리해 왔던 재정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노인회 재산이다.” - 기부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움켜잡고 있지 말고 뭔가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에 쓰자는 취지였는데 임원들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 - 마찰은 없었나. “노인회 재정을 노출시키는 것과 관련, 염려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행히 충분한 논의가 끝나고 모임 참석자들이 기부안을 최종 결정했다.” - 월례회에서 별다른 반대 의견은 없었는데. “특별한 반대는 없었지만 일부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만약 그런 회원이 있다면 납득할 수 있도록 취지를 재차 설명하고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 - 건축위에 바라는 점은. “한인회관이 마련되면 노인회에 우선 사무실을 제공할 계획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노인회의 동참을 계기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하루 빨리 회관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홍상호 기자

2011-03-08

한인회관 건축에 1만달러 쾌척 확정…새크라멘토 한국노인회, 임원진 결의·회원들 동의

새크라멘토 한국노인회(회장 전의석)가 새크라멘토 한인회 숙원사업인 ‘자체 회관 건립’을 위해 1만달러를 보태기로 결정했다. 지난 5일 정혜 엘리사벳 한인성당(주임신부 허춘도)에서 열린 3월 월례회에서 전의석 회장은 “최근 임원진 모임을 갖고 논의 끝에 노인회 재정중 일부를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1만달러를 한인회관 건립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주용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전회장은 “노인회 발전을 위해선 경쟁과 반목이 아닌 융화와 화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회원들이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회장은 이어 “성당의 특별한 배려로 좋은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모임 장소와 음식을 제공한 허춘도 신부, 김귀태 사목회장 등 성당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자리를 같이한 허신부는 “언제든 도움을 필요로 하면 가능한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재무 보고(서양효 감사)와 회장 입후보 자격, 공탁금 인상, 이사진 구성 등 최근 이사회에서 통과된 정관 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전회장은 “앞으로 생일을 맞이하는 회원에게는 케이크를 마련, 축하의 시간을 갖고 작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홍상호 기자

2011-03-08

'더욱 건강한 새해가 되길…' 새크라멘토 한국노인회 송년 모임 100여명 참석 성황

새크라멘토 한국노인회 (회장 오창목) 정기 월례회 및 송년 모임이 지난12일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변청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10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오창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에 관심을 갖고 회원간 서로 사랑하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자리를 같이한 정혜 엘리사벳 한인성당 허춘도 신부는 “한인 공동체가 지금처럼 성장한 것은 이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한 후 “언제든 성당의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박익수 한국학교 이사장도 “지역 한인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회원 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이 미래의 희망인 한국학교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지붕 네가족중 하나인 노인회의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최근 레딩 지역의 문 파운데이션이 보내온 후원금에 대한 보고와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전의석(제1부회장), 양용직(제2부회장), 서양효(감사)회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으며 회원들은 식사와 함께 흥겨운 여흥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Park & Gas, 코리아나 플라자, 아시아나 한의원이 후원했다.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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